안녕하세요~ 해외선물 강실장입니다.
이번 시간은 경제용어 중 하나인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은행은 세계 경제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그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 특히나 요즘
같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가 우려가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중앙은행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데 이 때 꺼내 드는 정책 중 하나가 바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이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란???
전통적인 통화정책 도구가 부족했을 때 미국의 경우 만기 미국 국채를 적시에 구매와
판매를 하면서 장기금리를 낮춰 경제를 더 자극하려고 연방준비은행이 사용했던 도구
이다. 쉽게 말해 장기 채권을 매수하면서 단기 채권을 매도를 하는 전략이며 수익률
곡선의 경우 여러 채권의 금리와 만기일 간의 관계를 보여준다.
오퍼레이션의 사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연방준비은행이 단기금리에 대한 부분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기에 매수, 매도로 인한 영향은 장기금리만 받에 괴며 장기 수익률이
단기 수익률에 비해서 더 높은 비율로 줄어들게 된다. 이는 2011년에 미국 제로금리
일 떄 사용되었다. 연방준비은행의 경우 더 이상 금리를 내릴 수 없었고 장기금리를
내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여 단기국채 매도, 장기국채 매입에 들어가 장기 국채 하락에
압력을 가해서 경제를 촉진시켰다.
오퍼레이션의 중요성
차입비용의 영향
이 전략은 정부나, 가계, 기업의 차입비용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아무래도 장기
금리를 하락시키면서 모기지나 자동차 및 학자금 렌딩, 기타 부채 등 자금조달을
하기 더 쉬워지기 때문인데 이 전략을 통해서 국내 총생산인 GDP에서 중요한
소비자 지출, 공공지출, 기업 투자를 늘리게 되는 것이다.
미국 달러 환율의 영향
연준에서 장기금리를 낮추면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다른 곳에 고수익을 원하는
외국인 투자자를 떠나보낼 수 있다.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는
다른 통화에 비해서 미국 달러는 약세를 보이게 되고 수출 경쟁력을 높여 GDP의
요소인 순수출을 증가시키게 되는 것이다.
기대 인플레이션의 영향
장기 금리를 하락시키면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경제를 지원하고 디플레이션을
막을려는 연방준비은행의 의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국민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올라가 저축과 비축을 줄여 더 많은 지출 및 투자, 렌딩을 장려하여 경제를 활성화
시키면서 인플레이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무조건 긍적이다라고는 말할
수 없다. 결국 시장의 자정역할을 훼손하기 때문에 반대 급부가 생길 수도 있으며
정부에서 인위적 시장 개입이므로 완벽한 정책사안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시장에선 더 긴 기간 저금리로 경기를 부양하는 역할을 통해 투자자산의 시장의
가치를 끌어올려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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