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7

美, 중국에 재 보복 관세 9일 강행... 합이 104%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50%의 대중 추가관세가 오는 9일(현지시간) 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예고한 50%  대중 추가관세가 예고대로 내일 시행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것들은 오늘밤 0시 1분부터 발효돼, 내일부터 시행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추가 관세 부과를 위한 행정명령 작업이 오늘 진행되냐는 추가 질문에도 "당연하다"고 자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펜타닐 유입을 명목으로 두차례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 했고, 지난 2일에는 34%의 상호관세도 부과하였다. 중국은 이에 반반해 34% 보복 관세를  발표하자, 철회하지 않으면 50% 관세를 더 물리겠다고 위협하였다.  하지만 중국 현..

연준(Fed) 금리 인하 검토 중...암호화폐 반등 할 수 있을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한 번 반등 기대감을 품고 있다. 하지만 블랙록 CEO 래리 핑크는 정반대의 전망을 제시하며, 시장은 극심한 혼조세에 빠져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비공개 회의를 열고 연방은행의 디스카운트율 조정을 포함한 금리 관련 사안을 논의하였다. 이는 시장 유동성을 자극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회복시킬 수 있는 조치로,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90일 유예설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은 급등세를 보였지만, 백악관이 이를 부인하면서 즉각 하락 반전하였다. 이러한 불안정한 흐름 속에서 금리 인하 기대는 시장의 새로..

美 한국과의 상호 관세율 25%로 확정... 26%→ 25%로 수정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상호관세율을 25%로 확정하였다.  3일(현지시간) 백악관이 홈페이지에 공대한 상호관세 행정명령 부속서를 보면 한국의  상호관세율이 전날의 26%에서 25%로 수정돼 기재되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율을 발표할 때 한국의 상호 관세율은 25%였지만, 이후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26%로 적혀 있어  혼선이 빚어졌다.  한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숫자와 부속서 숫자가 다른 이유를 미국 측에 문의 하며 부속서의 관세율을 25%로 수정하려고 협의해왔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때 적시된 한국의 상호관세율(26%)과 행정명령 부속서 상의 한국 상호관세율(26%)의 차이를 지적하며 확인을 요청하는 연합뉴스의 전화통화 및 서면..

일론 머스크의 DOGE, 美 연방정부 구조조정 강행한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 정부효율부(DOGE)가 연방정부를 상대로 강도 높은 비용·인력 절감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정부 기관이 발주한 각종 용역을 수행하던 주요 컨설팅 업계로 불똥이 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컨설팅업체 액센추어의 주가는 전장보다 7.3% 급락 마감하였다.  전문가들의 전망을 웃돈 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실적 발표에서 DOGE의 연방정부 효율화 노력이 향후 실적 전망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커진 탓이다. 부즈 앨런 해밀턴(-8.1%) 등 미 정부기관 용역 비중이 큰 다른 컨설팅 업체들도 이날 낙폭이 컸다. 줄리 스펠만 액센추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발표에서 "새 행정부는 연방 정부를 더욱 효울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 71억에 美 영주권 판매 한다... 투자 이민 비자는 폐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500만달러(약71억원)를 내면  영주권을 주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우리는 골드 카드를 판매할 것이다.  그린카드(Green Card:영주권을 가리키는 말)가 있는데 이것은 골드카드" 라면서 "우리는 이 카드에 약 500만달러의 가격을 책정할 것" 이라고 말하였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 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드카드는 약 2주 후부터 판매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러시아의 신흥 재벌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 그룹에 속하는  올리가르히도 골드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질 수 있다고 부연하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투자이미(EB-5) 제도를 폐지할 것이라고 하..

트럼프 대통령 "국방 예산 삭감" 할 수 있다는 발언에 방산주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국방 예산을 대폭 삭감할 수 있다는 언급을 하자 방산주가  급락하였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언젠가는 국방 예산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고 말하였다. 해당 방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및 러시아와의 국방 지출 회담 가능성을 언급하는 과정 에서 나왔다. 그는 "모든 것이 정리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회담 중 하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만남" 이라며 "그자리에서 '우리 군사 예산을 절반으로 줄이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해당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및 러시아와의 국방 지출 회담 가능성을 언급하는 과정 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모든 것이 정리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회담 ..

트럼프와 푸틴 통화...러 VS 우크라 종전협상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전쟁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막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길고 고도로 생산적인 전화 통화를 하였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 중동,  에너지, 인공지능(AI), 달러의 위력, 그리고 다른 주제들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전했다. 미국과 러시아의 대통령이 직접 연락한 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개시하기 직전 조 바이든 전 미 대통령과 통화한 2022년 2월 이후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는 트럼프 1기 정부 대인 2020년 7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