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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도체주 7%↑ 급등하며 엔비디아 주가 급등

안전해외선물 2024. 8. 9. 10:38

 

엔비디아 주가가 8일(현지시간) 급등해 거래를 마감하였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6.13% 상승한 104.97달러

 

(14만4천49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98.91달러에 마감했던 주가는 하루만에 100달러선을 회복하였다.

 

시가총액도 2조 5천 820억 달러로 늘어났다.

 

이날 주가는 102달러에서 시작해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마감하였다.

 

시총 3위 엔비디아의 상승 폭은 1위 애플(1.66%), 2위 마이크로소프트(1.07%),

 

4위 알파벳(1.92%)등 다른 시총 상위 종목보다 크게 높았다.

 

반도체 기업 AMD(5.95%)와 브로드컴(6.95%),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6.1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07%) 등도 모두 6%

 

안팍의 상승을 기록하였다.

 

 

반도체 관련 종목에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6.86% 급등 마감하였다.

 

이날 급등은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7월 28일~8월 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일주일 번보다 줄고, 전문가 전망치보다 낮은 가운데 나왔다.

 

온라인 금융뉴스 매체 인베스토피디아는 "엔비디아 주가는 예상보다 양호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이어 경기 우려가 과장된 것일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온 가운데 상승하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분석가들은 엔비디아와 다른 칩 주식이 장기적인 AI 수요 추세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최근의 변동성이 투자자들에게 저가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보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