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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9월달 인플레이션 하락시엔 금리 인하 기대 해볼수 있다

안전해외선물 2024. 8. 1. 10:20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30~31일(현지시간) 개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5.25~5.5%로 동결하되,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고용시장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인플레이션이 하락

 

한다면 9월에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르면 9월에 금리인하가 테이

 

블에 오를수 있다"라고 말했다.

 

연준이 9월부터 시작해서 연말까지 총 3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파월 의장이 당장 0.5% 포인트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는데도 금융시장

 

에선 9월 큰 폭 인하 기대가 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하였다.

 

연준은 지난해 7월 26일 연방기금 금리를 0.25% 포인트 올리며 16개월에 걸친 

 

11회 인상 행진을 마무리 하였다.

 

 

이 후 금리는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에 머물고 있다.

 

연분이 예상대로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경우 14개월 만에 첫 방향 전환이 된다.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은 2022년 3월 16일 인플레이션에 대응해서 0.25% 

 

포인트 올리며 시작됐다.

 

2022년 5월엔 0.5% 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보인데 이어서, 6월과 7월, 9월, 

 

11월에는 0.75% 포인트씩 인상하며 '자이언트 스텝'을 밝았었다.

 

이 후 12월 0.5% 포인트로 보폭을 좁힌 뒤 지난해엔 2월, 3월, 5월에 0.25%

 

포인트씩 인상했고 6월에는 한 번 숨고르기를 하였다.

 

물가 상승률이 목표(2%)를 크게 벗어나 좀처럼 잡히지 않자 연준은 공격적으로

 

긴축 정책을 펼쳤다.

 

이에 앞서 연준은 코로나 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3일 금리를 연 1.0~1.25%로 

 

0.5% 포인트 낮췃고, 2주도 지나지 않은 15일에 다시 0~0.25%로 1%포인트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