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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뉴럴링크' 뇌에 칩 이식 두 번째 성공

안전해외선물 2024. 8. 5. 11:05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두 번째

 

환자의 뇌에 자사가 개발한 컴퓨터 칩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2일 방송된 팟캐스트 렉스 프리드먼의 

 

팟캐스트에서 두 번째 환자고 첫 번쨰 환자와 비슷하게 척추 손산을 입은 환자라고 

 

말하였다.

 

이어 두 번째 환자의 뇌에 이식된 임플란트 칩 전극(전기 신호를 전달하거나 감지

 

하는 장치)중 400개가 작동하고 있다며 "전극도 많고 잘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럴링크에 따르면 임플란트는 1천 24개의 전극을 사용한다.

 

머스크는 "징크스를 만들고 싶지는 않지만, 두 번째 임플라트는 매우 잘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뉴럴링크는 신체 손상을 입어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사람이 작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장치를 뇌에 익식하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지난 1월 말 처음으로 사지마비 환자 놀런드 아르보의 두뇌에 칩을 이식하는 수술을

 

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두 번째 신청자도 모집을 하였다.

 

첫 대상자였던 아르보는 지난 3월 휠체어세 앉아 손발을 움직이지 않는 채 눈앞의 

 

노트북 스크린에서 마우스 커서를 조작하며 온라인 체스를 두는 모습이 생중계 

 

되기도 했다.

 

그는 2016년 다이빙 사고로 어깨 아래 모든 신체가 마비됐는데 뉴럴링크가 개발한

 

컴퓨터 칩을 뇌에 이식받아 생각만으로 커서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멬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할 일이 

 

없었는데 칩은 큰 변화를 줬다"며 "칩은 마비된 환자들을 돕는 다음 단계로 나아

 

가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