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윈도우 드레싱(Window Dressing)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안전해외선물 강실장입니다.

 

이번 시간은 경제용어 중 하나인 '윈도우 드레싱'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드레싱(Window Dressing)이란???

 

 

윈도우 드레싱이란 용어는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고 파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주로 운용자산의 평가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평가가 이뤄지는 월말이나 분기말에 

 

주가를 관리하는 현상을 말한다. 영어식 표현처럼 창문을 깨끗하게 닦아내 운용 

 

성적표를 좋게 보이도록 하는 것을 일컫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회사의 재무 상태를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재무제표를 조작

 

하는 행위를 말한다.

 

 

윈도우 드레싱의 유래

 

 

백화점 등에서 옷 등의 제품들을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보기 좋게 배열을

 

하거나 전시하는 것을 말한다. 유통시장에서 사용되는 표현이 금융시장으로 넘어

 

오면서 수익률 관리 개념으로 변형된 것이다. 

 

 

윈도우 드레싱이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투자자들은 자금을 어디에 투자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재무제표를 참고하는데 만약 

 

윈도우 드레싱으로 인해 회사의 실제 재무 상태가 왜곡되어 나타난다면 투자자들은

 

잘못된 정보에 기반하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금전적 손실을 초래

 

할 수 있다. 이러한 행위는 투자자 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장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데 단기적으로는 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윈도우 드레싱의 사례

 

1. 리먼브라더스 사건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 리먼브라더스는 분기만 대차대조표에서 일시적으로 부채를 제거 하였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잘못된 투자를 경정한 계기 되었다.

 

2. 월드컴

 

'월드컴'이라는 미국의 회사는 회계 사기를 통해 1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부풀려서 표기 하였는데 정규 비용을 자본 지출로 분류하여 더 높은 수익을 거두고 더 낮은 생산 비용이 든 것처럼 속인 것이다. 결국 회사는 파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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