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펀드런(Fund Run)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안전해외선물 강실장입니다.

 

오늘도 날씨만큼 화창한 투자창 되시길 기원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투자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시간은 경제용어 중 하나인 '펀드런'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펀드런(Fund Run)이란???

 

 

주식 시장이 하락하거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때마다 등장하는 경제용어가 

 

있는데 바로 '펀드런'이다. 대규모 펀드 환매를 뜻하는 용어인데 말 그대로 

 

주가나 채권 가격이 떨어지면 손실을 볼 수 밖에 없는데 만약 이런 불안감 때문에

 

한꺼번에 환매요청이 몰리게 되면 자산운용사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비슷한 경우에는 은행이 부실해지면 예금자들이 돈을 찾기 위해 

 

은행에 달려가던 '뱅크런(Bank Run)'과 유사하다.

 

 

펀드런 대표적인 사례

 

 

2008년 9월 15일 미국 4대 투자은행 중 하나였던 리먼브라더스가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주가와 원화 가치가 동반 급락하면서 이른바 '트리플 약세' 현상이 나타났다.

 

여기서 말하는 트리플 약세란 채권가격하락, 금리상승, 주식시장 침체로 인한

 

기업 실적 악화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전반적인 자산가치 하락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규모 환매 요청 사태까지 벌어졌는데 이때 '펀드런' 이 

 

발생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때 가장 큰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부실 문제 때문이였고 당시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대출 규모를 확대한 결과 결국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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