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전해외선물 강실장입니다.
이번 시간은 금융시장에 거품이 발생하는 단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금융 시장의 거품 발생 단계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금융위기와 거품 발생에 관한
이론을 성립한 선구적 경제학자 중 한명인 하이먼 민스키(Hyman Minsky)는 경제
위기에 발생하는 신용 사이클을 크게 5가지 단계로 구분해 거품이 발생하는 과정을
정의 하였다.
1단계 변위(Dispalcement)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겨나며 이러한 변화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끄는 시기를 말한다. 90년대의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 기술의 발달이 바로 으것이였고 또한 미국 주택 가격 거품을 만들어낸 200년 대 초 통화당국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정책 또한 하나의 예로 들 수 있다.
2단계 호황(Boom)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기대가 해당 분야에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을 끌어모으는 단계이다. 자산 가격이 꾸준히 점진적으로 상승을 하며 미디어에서도 자산 가격 상승 및 장밋빛 투자 전망에 대한 보도가 많이 되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투자에 참여하지 않으면 뒤처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3단계 도취(Euphoria)
자산 가격이 미친듯이 솟구쳐 상승하는 단계이다. 군중심리에 의해 투자가 이루어지니 펀더멘탈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급등하는 자산 가격이 더욱 많은 투자자들을 끌어모으며 시장은 더욱더 과열되고 있다. "더 큰 바보 이론"에 의하면 자산가격이 실제 가치보다 고평가 돼있음을 인지하더라도 나중에 더 비싼 가격에 자산을 사줄 '바보'들이 존재한다는 믿음만 있으면 가격은 계속 오를 수 있다. 급등에 급등을 거듭하는 자산가격에 사람은 많은 빚을 져서라도 투기판에 뛰어들어간다.
4단계 이익 실현(Profit Taking)
"스마트 머니(Smart Money)"라 불리는 기관투자자들이 이익 실현을 하면서 조금씩 과열된 시장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비이상적 과열은 조금 더 지속될 수 있겠지만 과열의 강도가 너무 세다는 것을 느낀 기관투자자들은 매도 포지션으로 천천히 돌아선다. 비록 겉으로 강세장이지만 매우 작은 충격 하나만 발생하더라도 과열된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될 수 있는 취약한 상태에 놓인것과 같다.
5단계 공황(Panic)
자산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지금까지 끝도 없이 수직상승했던 시장이 그 방향이 틀기 시작한 것이다. 한번 냉각된 심리가 다시 가열되기란 불가능하다. 매도 물량이 나오기 시작하면 금세 시장은 공황 상태에 빠져버린다. 빚을 내서 투자한 이들은 마진콜(Margin call) 때문이라도 자산을 즉각 투매하게 되고 사태의 심각을 느낀 다른 투자자들도 합세에 매도세를 더욱 강력하게 만든다. 자산 가치는 바닥을 모르고 급락하게 되며 투자자들은 엄청난 손실을 입고 개인과 기업의 파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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