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전설적인 투투자로 알려진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포트 폴리오가 재조명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CNBC는 엔비디아 베팅으로 이미 한 차례 홈런을 친 드러켄밀러가 이번 강세장에서 중소형주 투자로 다시 한번 홈런을 쳤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드런켄밀러는 올해 1분기 말에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를 추종하는 아이셰어즈 러셀2000 ETF(IWM) 콜옵션을 316만 주 매입하였다. 이는 약 6억 6,400만 달러(9,148억 5,900만원)의 가치로 1분기 기준 드러켄밀러의 최대 베팅이었다. 그러켄밀러의 과감한 베팅은 이번에도 성공하였다. 그 동안 빅테크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중소형주들이 올해 초부터 무서운 속도로 오르며 엄청난 상승랠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