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선물 강실장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 양적완화와 테이퍼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2. 일본의 양적완화
일본은 1980년대의 버블경제의 붕괴 이후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장기적인 불황의 늪에 빠져들었다. 게다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와 도호쿠 대지진이라는 최악의 재앙까지 덮쳐 일본이 휘청거린다는 말까지 나왔다. 2012년 아베신조가 이끄는 자민당 정권을 재 탈환하면서 본격적인 아베노믹스가 시작 되었다.
그 당시 엔화를 무작정 푸는 것이 아베노믹스의 핵심적인 정책이라 할 수 있으며, 이말은 일본이 엔화를 그대로 찍어서 시중에 푼다는 것이 아니라 양적완화를 통하여 유동성을 공급해 경기를 살리고 또 엔화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을 말한다.
시중에 돈을 풀기 위해서 일본은행이 일본 정부가 발행한 국채나 민간 채권을 닥치는대로 매입하는 것이다.
이미 일본의 중앙은행은 제로 금리를 시행중이였고 결국 양적완화 밖에 없었던 셈이기도 하다. 이렇게 되면 시중에 엔화가 넘쳐나게 되어 유동성이 높아지게 되고 엔화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며 세계 시장에서 일본 제품의 가격 경쟁력은 올라게 되어 수출이 더 늘어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아베노믹스는 이런 유동성과 인위적인 엔저현상을 통해서 투자, 소비를 유도하여 국내 경기를 살리고 일본 기업의 수출을 증대시켜 경기를 활성화하는 정책이라고 볼 수 있따.
양적완롸를 시행한 일본은 현재까지 디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 낮은 물가 성장률과 낮은 경제성장률 때문이라 볼 수 있다.
3. 유럽의 양적완화
유럽중아은행이 유로화 위기에 따라 마리오 드라기 총재 취임 직후 2012년 부터 강력히 밀어붙이고 있다. 미국과 달리 무제한 양적완화를 처음부터 공급하였는데 유로존 국가의 국채를 무제한으로 쓸어담았다. 초기엔 6개월 신한부로 운영하였지만 2016년 6월 ECB 통화정책회의때 기한 자체를 삭제하고 무기한, 무제한 공급을 달성한 상태이다. 하지만 유로화 가치가 생각보다 많이 하락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유로존 국가들릐 국고채나 AAA등급의 공기업 채권의 씨가 말라버렸기 때문이다. ECB는 2016년 3월부터 마이너스 금리, 즉 -0.25%로 기준금리를 관리하며 양적완화를 병행 중이라고 볼수 있다.
2018년 말 양적와화를 종료 하였는데 최근 코로나로 인해 2020년 말까지 기한 한정으로 된 양적완화를 7500억 유로의 국채 및 회사채를 매입하여 '팬데믹 긴급매입 그로그램'을 가동한 경우가 있다.
4. 한국의 양적완화
한국은행이 2020년 3월 26일 코로나 19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고 실물경제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금융사에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기로 경정하였다. 한국은 금융기관의 환매조건부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양적완화를 진행하였다.
테이퍼링(Tapering)이란???
테이퍼링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에 대한 해결잭으로 2013년
연준(fed) 버냉키의 의장이 언급했던 전략이다.
국가가 시중에 돈을 무한정으로 자금을 공급할 수는 없다. 시중에 돈이 너무나도
많이 풀리게 되면 돈의 가치가 하락해버리기 때문에 양적완화 정책을 멈추고 돈을
서서히 거둬들이면서 다시 돈이라는 가치를 회복 시켜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정책을 '테이퍼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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