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는 30~31일(현지시간) 개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5.25~5.5%로 동결하되,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고용시장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인플레이션이 하락 한다면 9월에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르면 9월에 금리인하가 테이 블에 오를수 있다"라고 말했다. 연준이 9월부터 시작해서 연말까지 총 3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파월 의장이 당장 0.5% 포인트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는데도 금융시장 에선 9월 큰 폭 인하 기대가 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하였다. 연준은 지난해 7월 26일 연방기금 금리를 0.25% 포인트 올리며 16개월에 걸친 11회 인상 행진을 마무리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