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엥겔지수(엥겔계수, Engel's Coefficient)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안전해외선물 강실장입니다.

 

이번 시간은 경제용어 중 하나인 '엥겔지수'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엥겔지수(엥겔계수, Engel's Coefficient) 란???

 

 

엥겔지수는 경제 수준이 높아지는 고성장 시대를 비롯해 소득이 점점 줄어드는

 

경제 저성장 시대에도 한결 같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경제용어인데

 

일정 기간 가계에서 총 지출된 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말 그대로 한 가정이 소비한 전체 금액 중 식료품 구매에 

 

어느정도 지출을 했는지를 보여준다. 이 지표를 통해 가계의 생활 수준이나

 

소비구조를 분석해 볼 수 있다.

 

 

엥겔지수의 유례

 

 

엥겔지수가 처음 제안된 건 19세기 독일의 통계학자인 '에른스트 엥겔(Ernst

 

Engel)' 에 의해 제안되었다. 엥겔은 다양한 국가와 계층의 가계 소비 데이터를 

 

연구하던 중 소득 수준에 따라 식료품비의 비중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발결했다.

 

그는 소득이 높아질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감소한다는 것을 통계적

 

으로 입증하였다.

 

 

엥겔지수의 계산법

계산법 : 엥겔지수 (%) = (식료품비 ÷ 총 소비지출) × 100

 

예시 ) 월간 총 소비지출이 400만원인 한 가정의 식료품비가 80만원일때

 

(80만원 ÷ 400만원) × 100 = 20%

 

 

엥겔지수에 따른 생활 수준 분류

 

 

- 25% 이하 : 소득 최상위층

- 25~30%   : 상위층

- 30~50%   : 중위층

- 50~70%   : 하위층

- 70% 이상 : 극빈층

 

말인 즉슨 엥겔지수가 낮을수록 가계의 소득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득이 증가하면서 식료품 외의 교육, 문화, 여가활동 등 다양한 지출이 

 

늘어나게 되므로 식료품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엥겔지수를 통한 생활 수준 분석

 

 

실제로 많은 연구자들이 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적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

 

제안 등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에서 높은 엥겔지수가 관찰된다면

 

해당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지원이나 복지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개인이나 가정에서도 자신의 소비 패턴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정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만약 자신의 엥겔지수가 

 

너무 높다면 다른 분야에서 절약하거나 추가 소득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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