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500만달러(약71억원)를 내면
영주권을 주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우리는 골드
카드를 판매할 것이다. 그린카드(Green Card:영주권을 가리키는 말)가 있는데
이것은 골드카드" 라면서 "우리는 이 카드에 약 500만달러의 가격을 책정할 것"
이라고 말하였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 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드카드는 약 2주 후부터 판매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러시아의 신흥 재벌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 그룹에 속하는
올리가르히도 골드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질 수 있다고 부연하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투자이미(EB-5) 제도를 폐지할 것이라고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밝혔다.
EB-5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국의 법인에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주는 제도이다.
'해외증시 관련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론조사 결과 美 경제악화의 책임...트럼프 44% · 바이든34% (0) | 2025.03.14 |
---|---|
¥ 엔화 강세 이어지며 2년만에 1000원대 진입 임박... (0) | 2025.03.12 |
트럼프 대통령 "국방 예산 삭감" 할 수 있다는 발언에 방산주 급락 (0) | 2025.02.14 |
트럼프와 푸틴 통화...러 VS 우크라 종전협상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 (0) | 2025.02.13 |
고용지표 발표전...관망세 유입...뉴욕 3대증시 소폭하락 (2) | 2024.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