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전해외선물 강실장입니다.
이번 시간은 경제용어 중 하나인 '재정환률'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재정환율(Arbitrage rate) 이란???
재정환율은 흔히 '시장환율' 이라고도 불리며 외환시장에서 실제로 거래되는 환율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환율을 뜻한다. 예를
들어, 원화와 달러의 재정환율은 한국 외환시장에서 원화와 달러가 교환되는 비율을
나타낸다. 이 환율은 주식 시장처럼 실식간으로 변동하는만큼 경ㅇ제 상황에 민감하게
방응한다. 한 나라의 경제가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면 그 나라의 화폐 수요가 증가하면
서 이 환율이 높아질 수 있다. 반대로 경제 위기나 금리 인하 등의 악재가 발생하면
화폐 가치가 떨어져 이 환율이 낮아진다.
기준환율은 정부나 중앙은행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환율을 의미한다. 이를테면 한국
은행에서 특정 시점에 발표하는 환율이 기준환율에 해당한다. 이 환율은 주로 정책적
목적으로 설정되며 특정 시점에서 외화와 자국 통화의 교환 비율을 나타낸다. 고정
환율재인 경우에는 이 환율이 계속 일정하게 유지되기도 하고, 변동환율제에서는 일정
주기마다 조정되기도 한다.
재정환율의 중요 역활
재정환율과 달리 실시간 변동이 없고, 주로 세금 계산이나 무역 거래 시 참조되는 공식
적인 환율이다. 정부의 공식 통계나 보고서에서 기준환율을 사용하고, 관세 계산이나
외화 대출 이자율 등의 기준으로 환용되기도 한다.
재정환율과 기준환율의 차이점
재정환율과 기준환율은 그 결정 방식과 사용 목적, 변동성 측면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구분 | 재정환율(Market Exchange Rate) | 기준환율(Official Exchange Rate) |
정의 | 시장에서 실제 거래되는 환율 | 정부나 중앙은행이 걸정한 공식 환율 |
결정 방식 |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 | 정부 정책에 따라 설정 |
변동성 | 매우 변동적 | 상대적으로 안정적 |
사용 목적 | 외환 거래에 사용 | 공식 통계, 세금 및 관세 기준으로 사용 |
거래 가능성 | 실시간 거래 가능 | 직접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음 |
재정환율은 시장의 흐름을 그대로 방영하기 때문에 경제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변화한다.
반면 기준환율은 정책적인 목적으로 설정되므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특히 외환
거래를 할 때는 재정환율이 중요한 반면, 해외거래에서의 세금 계산 등에서는 기준환율
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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