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관련뉴스 52

테스라 어닝 쇼크 주가 폭락했지만..."40% 급등 가능하다"

월가에서는 '빅테크 분석 달인'으로 불리는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가  테스라에 대한 급등 가능성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이브스는 테슬라 주가가 인공지능(AI) 스토리에 힘입어 향후 3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는 테슬라가 향후  40% 이상 가까이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댄 아이브스의 발언에 테슬라가 2분기 어닝 쇼크 여파로 폭락한 가운데 나왔다.  테슬라는 전장 대비 12.34$ 하락한 215.99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2020년 9월 이후 약 4년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다만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장기 전망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테슬라가  앞으로 AI스토리를 등에 업고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았..

이더리움 ETF 미증시서 첫 거래 시작...비트코인은 하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하면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관련 상품 거래가 시작되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가상화폐 전문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출시한 2개 상품  (종목 코드 ETH,ETHE)등 총 9개 이더리움 현물 ETF가 동시 상장되 거래되었다. 현물 이더리움 ETF를 상장한 자산운용사는 그레이케일 외 블랙록(ETHA), 프랭클린 (EZET), 반에크(ETHV), 비트와이즈(ETHW), 21셰어즈(CETH), 피델리티(FETH),  인베스코 갤럭시(QETH) 등이다. SEC는 지난 5월 23일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상장심사 요청서를 승인한 데 이어 전날 상장 거래를 최종 승인했..

바이든 사퇴에도 저가 매수로 반등성공한 뉴욕증시, 나스닥 1.58% ↑

뉴욕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가파른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 된다. 2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91포인트(0.32%) 오른 40,415.44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그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9.41포인트(1.08%) 뛴 5,564.41,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80.63포인트(1.58%) 튀어 오른 18,007.57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두 지수는 지난 6월 5일 이후 가장 높은 하루 상승률을 찍기도 하였다. 특히 지난주 가..

가격 폭등 전망했던 구리 가격...트럼프로 인해 조정받고 있는 이유...

장밋빛 길만 예상했던 구리 가격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수혜 원자재로 꼽히며  지난 5월엔 가격이 연초보다 30% 이상 올라 톤(t)당 1만달러를 훌쩍 넘겼다.  태양광/풍력 발전과 전기차뿐만 아니라 인공지는(AI)데이터 센터에도 구리 배선이 대량으로 쓰인다는 점, S&P 글로벌 등 기관의 '2030년 구리 수요가 공급을 500만t 이상 웃돌 것' 이란 분석 등 이유도 다양했다. 구리 광산은 탐사에서 생산까지 10~15년 걸리기 때문에 공급 부족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 구리 가격 폭등이 임박해 보였다. 그러나 지난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살범의 총탄을 4분의 1인치 차이로 피하고 다시 일어서며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

나스닥, S&P500, 다우존스30 뉴욕 3대지수 하락마감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지수인 나스닥,S&P500, 다우존스30 모두 하락 마감 하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3.06포인트(-1.29%) 내린 40,665,02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68포인트(-0.78%) 하락한 5,544,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5,70포인트(-0.70%) 내린 17,871,22에 마감하였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 2.77% 급락하며 2022 급락하며 2022년 12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약세 압력을 이겨내지 못하였다. 전날 주가 하락이 큰 종목이 반도체 업종 및 기술주에 집중됐던 데 비해 이날 하락은 여러 업종에 걸쳐 이뤄졌다. S&P5..

월가의 전설 드러켄밀러 엔비디아 이어...대박친 종목

월가의 전설적인 투투자로 알려진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포트 폴리오가 재조명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CNBC는 엔비디아 베팅으로 이미 한 차례 홈런을 친 드러켄밀러가 이번 강세장에서 중소형주 투자로 다시 한번 홈런을 쳤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드런켄밀러는 올해 1분기 말에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를 추종하는 아이셰어즈 러셀2000 ETF(IWM) 콜옵션을 316만 주 매입하였다.  이는 약 6억 6,400만 달러(9,148억 5,900만원)의 가치로 1분기 기준 드러켄밀러의 최대 베팅이었다. 그러켄밀러의 과감한 베팅은 이번에도 성공하였다. 그 동안 빅테크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중소형주들이 올해 초부터 무서운 속도로 오르며 엄청난 상승랠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유력...덩달아 금 가격 인상 최고치 달성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당선이 될 것이란 전망도 금 가격  상승이나 비트코인 시장 상승에도 많은 힘을 보탰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8월물)은 전날 대비 1.6% 상승한  2467.80달러에 마감하며 지난 5월 20일에 기록한 역대 최고가를 뛰어넘었다.  금 가격은 이달 들어서면서 6% 올랐다.  지난주 발표된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며 Fed가 9월 이전에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확한한 영향이다. 금값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따.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쿠웨이트에서 유전 또 터졌다.. 3년치 산유량 매장지 발견

세계 10위 산유국 쿠웨이트에서 3년치 원유 생산량에 맞먹는 거대 유전이 발견 되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쿠웨이트 석유공사(KPC)는  이날 파일라카섬 동쪽 알누키타 해상 유전에서 면적 약 96㎢로 추정되는  매장지대를 발견해 셰이크 마슈알 알아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군주(에미르)에게  보고하였다.  KPC가 쇼셜미디어 올린 동영상에서 샤이크 나와프 알 사바 최고경영자(CEO)는 "새로 발견한 유전은 지난 3년간의 원유 총생산량과 비슷하며 초기 추정 면적은  약 96㎢ 라고 말하였다. 여의도 면적(약2.9㎢)의 33배 수준이다.  KPC는 경질유 21억 배럴, 천연가스 5조 1000억 표준입방피트(SCF)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했다. 천연가스를 석유로 환산하면 전체 추정 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400만원까지 오른 반전의 광물 아연

비철금속 아연(Zinc) 가격이 지난달 하순부터 급반등해 t당 2900달러대로 올라섰다. 작년 중국의 경기 부진과 공급과잉으로 t당 2300달러까지 떨어졌던 가격이 지난  5월 글로벌 비철금속 랠리를 타고 3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에도 업계에선 일시적인 투기성 자금 유입에 따른 가격 상승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았고 지속적으로 상승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연은 철, 알루미늄, 구리에 이어 네번쨰로 많이 사용되는 금속으로 연간 생산량이 1400만 t에 가까운 흔한 원자재다. 40~50%는 강판의 부식을 막는 도금 재료로  쓰이는데 아연 도금 철재는 지붕, 연통, 자동차, 싱크대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파이프, 교량, 도로 가드레일, 가로등을 비롯해 건설 자재로도 많이 쓰인다.  아연 ..

기록적인 폭염으로 美 천연가스 사용량 최고치 경신.. 가격 반등에 계시 될수 있나

폭염으로 미국 발전업체들의 천연가스 소모량이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미국이 원유.천연가스 생산량을 늘리며 낮게 유지되고 있는 천연가스 가격이 반등할지 주목되고 있다. 11일 로이터통신은 데이터제공업체 LSEG레피니티브의 예비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9일 미국 발전사들의 일일 천연가스 소비량이 542억입방피트(BCFD)로 종전 최고기록인 2023년 7월 28일 528억 BCFD를 넘어 섰다고 보고했다.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남부 캘리포니아, 뉴잉글랜드, 펜실베니아, 뉴저지, 멜릴랜드주 등의 전력 가격은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현재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와 비교하면 약 5분의 1가격으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