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원/달러 환율이 엔화 강세에 이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보다 4.2원 내린 1,375.5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내린 1,375.5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75원대 중반 좁은 폭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2시 마감된 야간거래 종가는 1,377.0원이었다. 환율 하락은 전날 일본은행(BOJ) 총재 발언 이후 엔화 강세가 나타나고 달러는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일본은행은 전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이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 물가 전망이 실현되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간밤 나스닥 급락에 위험 선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