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2

가격 폭등 전망했던 구리 가격...트럼프로 인해 조정받고 있는 이유...

장밋빛 길만 예상했던 구리 가격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수혜 원자재로 꼽히며  지난 5월엔 가격이 연초보다 30% 이상 올라 톤(t)당 1만달러를 훌쩍 넘겼다.  태양광/풍력 발전과 전기차뿐만 아니라 인공지는(AI)데이터 센터에도 구리 배선이 대량으로 쓰인다는 점, S&P 글로벌 등 기관의 '2030년 구리 수요가 공급을 500만t 이상 웃돌 것' 이란 분석 등 이유도 다양했다. 구리 광산은 탐사에서 생산까지 10~15년 걸리기 때문에 공급 부족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 구리 가격 폭등이 임박해 보였다. 그러나 지난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살범의 총탄을 4분의 1인치 차이로 피하고 다시 일어서며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유력...덩달아 금 가격 인상 최고치 달성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당선이 될 것이란 전망도 금 가격  상승이나 비트코인 시장 상승에도 많은 힘을 보탰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8월물)은 전날 대비 1.6% 상승한  2467.80달러에 마감하며 지난 5월 20일에 기록한 역대 최고가를 뛰어넘었다.  금 가격은 이달 들어서면서 6% 올랐다.  지난주 발표된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며 Fed가 9월 이전에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확한한 영향이다. 금값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따.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